본문 바로가기

세상 이야기

전주펜션 한옥마을에서 가까운 힐링 공간

반응형

답답한 일상을 벗어나서 힐링하는 건
많은 사람의 바람이죠.
아주 먼 곳으로 떠나지 않아도 특별한 곳에서
특별한 시간을 보낸다면
그 자체가 힐링인 것 같아요.
고즈넉한 공간에서 가족들과
다 같이 휴식하고 왔답니다.
모두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 보냈다고 해서
더욱 기분 좋더라고요.
여권 없이 갈 수 있는 가까운 여행지,
전주펜션에 다녀왔어요.


그러고 보니 유명하디유명한 전주 한옥마을을
제대로 다녀온 적은 없더라고요.
마침 동생네와 시간을 맞출 수 있어서
부모님까지 모두 모시고
대가족 여행을 다녀왔어요.
더펜션퍼스트는 한옥마을과 
불과 10여분 거리에 있는 곳이라 
입실 먼저하고 여행지를 
둘러보기에 충분했답니다.


여행지에서 한복 대여해서 많이
입고 돌아다니던데 이곳에 와서
배경으로 한 컷 찍고 가도 되겠더라고요.
도착하면서 본 외관은
고풍스러움 그 자체였어요.


신식과 옛것이 적절하게 
융합된 모습이더라고요.
마당 구석구석에 자리한 장독대나 솥 등의
전통적인 장식들이 돋보이지만,
건물은 지은 지 얼마 안 된 것처럼
무척 깔끔했어요.


기왓장만 대충 올려둔 모습이 아니라
곳곳을 신경 쓴 느낌이었어요.
마당의 꽃들도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더라고요.
시골집에 온 듯, 고즈넉한 카페에
온 듯한 느낌에 모두 들떠 보였어요.


전주펜션에서 애들은 자갈마당이 재밌는지 
이리저리 뛰어다니고
다른 식구들은 곳곳에서
사진을 찍고 놀더라고요.
한 곳은 별채인데다가 아직
다른 방 투숙객이 안 왔는지 조용해서
그것도 무척 마음에 들었어요.


반면에 현대식으로 지어진 건물도 있었어요.
동생네는 이곳에서 묵기로 하고
제 가족과 부모님은 한옥 방에서
머물기로 했어요.
옆 건물끼리 조금씩 어긋나 있는 구조라
밖에서 바비큐를 해도 옆 동이
부담스럽지 않을 구조였어요.


사장님께서 조경에 무척
신경 쓰시는 것 같더라고요.
주변이 조용하고 독립된 구조인데
잘 가꾸어진 꽃나무들이 많아서
눈과 마음이 즐거웠어요.


먼저 들어가 본 가족 객실은
굉장히 깔끔한 모습이었어요.
마치 모델하우스에 온 것처럼
고급스럽고 모던한 분위기더라고요.


복층 구조로 되어있었는데 조명이나 선반,
구조물 하나하나에 무척 신경 쓴 티가 났어요.
가족 단위뿐만 아니라 
커플들도 많이 찾는다고 하던데 
확실히 분위기가 좋더라고요.


퀸사이즈 침대가 1개 있고 
여분의 침구류를
2세트 더 받을 수 있었어요.
아래층에 따로 이불을 펴도 되겠지만
2층에서도 충분히 4명이 잘 만큼
넉넉한 공간이더라고요.


바닥은 보일러가 들어와서
따끈따끈하게 몸을 누일 수 있었어요.
전반적으로 우드톤과 흑백으로 맞춘 인테리어라
흔히 말하는 인스타 감성 그 자체였어요.
동생이 그러는데 오전에 햇살 들어올 때
정말 예뻤다고 하더라고요.


그 인스타 감성에 한 스푼을 더 해주는
거실 창과 커튼이었어요.
조명도 은은하고 벽에 걸려있는 장식물들이
느낌을 살려주더라고요.
청소 상태도 무척 깔끔해서
안심하고 짐을 펼 수 있었어요.


주변에서 전주의 향취를 느끼고 돌아오니
더욱 멋진 풍경이 반겨주더라고요.
낮에도 괜찮았지만,
저녁에 보는 것도 멋졌어요.


조명이 밝혀지니 그 자체로
분위기 있어 지더라고요.
날씨가 잘 맞아준다면 마당에서
시간을 보내기에도 적절해 보였어요.


주변이 어두워지기 시작하니 차분한
전주펜션의 매력이 더 드러나더군요.
마치 근사한 대감집이나 
왕의 숙소에 온 것처럼
고풍스럽고 편안해 보였어요.


내부로 들어가면 그 매력이 한층 살아났어요.
거의 모든 인테리어가 원목으로 되어있어서
고풍스러운 느낌이 확 풍기더라고요.


탁자나 기둥, 계단의 목재가 손에 착 감기는
느낌이 들면서 그 자체로
편안한 기분이 들었어요.
나무가 빛을 흡수해서 내부가
더 은은한 무드가 되더라고요.


서까래와 지붕 안쪽의 느낌도
잘 살려내서 무척 고급스러웠어요.
부모님도 내부를 훨씬
마음에 들어 하시더라고요.


정말 옛날 집처럼 중간 문이
열리기도 하더라고요.
마루에 앉아서 커피 한잔하며
대화 나누기 좋았어요.


부모님도 마음에 들어 하셨지만,
아이들도 처음 보는 신기한 광경에
들떠있더라고요.
책에서만 보던 공간이나 
구조물들을 직접 보니
나름의 현장학습도 되고 좋더라고요.


공간 자체가 멋진 곳이다 보니
다른 용도로도 대여를 하는 것 같았어요.
요새는 결혼식이나 돌잔치 같은
집안 행사를 좀 작게 하는 추세잖아요.


그에 맞춰서 폐백이나 식사, 촬영은
장소를 대여해서 따로 하기도 하더라고요.
전주펜션이 그런 작은 행사를 하기에
적합한 곳 같았어요.
행사와 촬영, 숙박을 
한 번에 해결하고 싶다면
이용해봐도 좋겠더라고요.


관광과 휴식, 가족과 좋은 시간을 보내기에
적절한 곳을 찾아서 행운이었어요.
퇴실하고 10분 거리에 있는
편백 숲에서도 추억 만들고 갔어요.
함께 간 가족들이 모두 
전주펜션에 대해 즐겁게 회고하고 있어서
더 기쁘더라고요.



http://thepensionfirst.com/

 

http://thepensionfirst.com

더펜션퍼스트

thepensionfirst.com

 

반응형